낭림산 이북의 높은 산의 돌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5센티미터에 달한다. 줄기는 곧고, 모여 나 있으며 가지가 갈라져 있다. 잎은 마주 나고, 한쪽으로 어긋나게 짧은 가지가 있다. 잎사귀 모양은 선상 송곳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곧게 났거나 혹은 다소 굽어 있다. 꽃은 백색으로 7~8월에 피는데, 대개 가지 끝에 한 송이씩 달리지만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것도 있다. 꽃받침은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꽃잎과 꽃받침 각각 5장인데, 꽃잎은 끝이 둥글고 약간 오목하게 오므라지며 꽃받침 길이의 2배이다. 삭과는 긴 타원형으로 꽃받침보다 길고 종자의 가장자리에는 잔돌기가 있다. 높은 산의 조약돌이 있는 곳에서 많이 자라는 나도개미자리는 활짝 핀 모습이 청아하기 이를 데 없다.
+상세설명
개요
해발 2,000m 이상의 암석지와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3~9cm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밑부분은 보통 비스듬히 눕는다. 잎은 마주나며 침형인데 줄기 윗부분에 난 것일수록 짧고 넓다. 꽃은 6~8월에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
다른국명
두메솔자리풀
다른학명
Arenaria arctica Steven ex Ser.:Steven ex Ser.
(1824).Prodr, 1: 404.
국내분포
북부지방
해외분포
북반구 아한대
서식지/생육지
해발 2,000m 이상의 암석지와 풀밭
형태
줄기는 높이 3~9cm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밑부분은 보통 비스듬히 눕는다. 잎은 마주나며 침형인데 줄기 윗부분에 난 것일수록 짧고 넓다. 꽃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5~7mm이며 끝이 둥글다. 꽃잎은 꽃받침잎보다 ...
생태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6~8월에 핀다.
해설
백두산의 수목한계선 위에 자라는 너도개미자리(M. laricina (L.) Mattfeld)에 비해 식물체와 꽃이 작고,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