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들판, 경작지 주변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30~160cm,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 끝에 가시가 있다. 꽃은 6~8월에 암수딴포기에 보라색 또는 간혹 흰색으로 핀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1.5~2.5cm, 전체가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5~7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 타원형, 길이 3.0~4.5mm, 폭 1mm쯤이다. 우산털은 흰색이다. 우리나라 경기도 안산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 자라며, 세계적으로 아시아, 북아메리카에 귀화하여 분포한다. 서양가시엉겅퀴와 달리 땅속줄기로 번식하여 군락을 이루고 꽃은 암수딴포기로 핀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국내분포
경기도(귀화)
해외분포
유럽(원산); 아시아, 아메리카(귀화)
서식지/생육지
들판, 경작지
형태
땅속줄기는 길게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30~160cm,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 끝에 가시가 있다. 꽃은 암수딴포기에 보라색 또는 간혹 흰색으로 핀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1.5~2.5cm, 전체가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총포조각은 5~7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 타원형, 길이 3.0~4.5mm, 폭 1mm쯤이다. 우산털은 흰색이다.
생태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6~8월에 핀다.
해설
유럽 원산으로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귀화하였으며, 경작지에 주로 자란다. 국내에는 경기도 시흥과 안산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서양가시엉겅퀴(Cirsium schantarense Trautv. & C. A. Mey.)와 달리 땅속줄기로 번식하여 군락을 이루고 꽃은 암수딴포기로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