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지대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자란 줄기는 높이 15∼30cm이며 긴 흰색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로 갈라진 갈래조각은 다시 잘게 갈라진다. 줄기 끝에 3개의 잎이 달리고 그 가운데에서 몇 개의 꽃이 산형(傘形)으로 자란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잎이 없으나 꽃잎 같은 꽃받침조각이 5개 또는 7개인 것도 있다. 꽃자루는 1∼4개이고 총포는 줄 모양으로 길이 2∼4c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두꺼운 날개가 있으며 끝에 꼬부라진 암술대가 남아 있다. 한국·중국·시베리아·유럽·일본·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상세설명
개요
고산의 풀밭에 높이 20~4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자루와 뿌리잎은 뿌리에서 모여난다. 전체에 흰 털이 있고 굵은 땅속줄기가 있다. 뿌리잎은 심장 모양으로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지며 잎자루가 길다. 갈래조각은 다시 잘게 갈라진다. 줄기 끝에 3개의 잎이 달리는데 몇 개의 꽃이 그 가운데에서 자란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흰 꽃이 모인꽃싸개잎 중앙에 여러 개가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수과,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한반도 중부 설악산 이북에 자생하며 시베리아, 유럽,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이 종은 가래바람꽃에 비해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꽃대와 뿌리잎이 모여나므로 구별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로 화경과 근생엽이 뿌리에서 총생하며 높이 20~40cm이다. 전체에 털이 있고 굵은 땅속줄기가 있다. 근생엽은 심장 모양으로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지며 잎자루가 길다. 6~7월에 흰꽃이 산형으로 달린다. 열매는 타원형 수과로 9~10월에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