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장미 삽목 관련된 글을 3가지 정도 올렸던것 같네요.
그래도 장미 번식에 제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올해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글을 올려봅니다.
이글은 이미 삽목이 되어서 발근 이후에 작성할 예정이였지만 앞당겨서 글을 올린 후에 발근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장미 번식 방법
1.1 씨앗 번식 : 개화주 확보가 느려서 대부분하지 않는다.
1.2 삽목 : 삽목의 경우는 12종 이상을 삽목 테스트 해 본 결과는 찔레계열에 가까운 장미 일 수록 삽목이 잘되는 것 같네요.(표본 데이터가 더 필요한 사항)
넝굴장미의 경우가 잘되는데 동일 조건으로 삽목했을 시 잘되는 아이들은 대충 해도 발근을 하고 안되는 종류들은 어찌해도 잘안됩니다.
1.3 접목 : 삽목이 안되는 아이들을 보통 해외의 경우를 봐도 눈접을 위주로 합니다.
찔레를 대목으로 한여름 폭풍성장한 찔레가 모수에 T자형의 칼집을 내서 그 안에 장미의 눈을 떼어 내어 눈접을 시도해서 번식을 합니다.
이부분은 여름 찔레 폭풍성장기에 따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삽목방법으로 일반 삽목을 시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올해 자란 줄기로 경화가 된 줄기를 잘라옵니다.
삽목시기는 노지의 경우는 습도유지를 위해서 장마철이 좋으나 가정에서는 그늘, 습도, 온도 조절이 다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해도 무난하다고 생각하네요.
길쭉하게 잘 자란 장미가지를 커팅 해서 삽수를 두마디(7~12cm)로 45도 각도에 가깝게 삽수를 제조합니다.
여기서 45도 각도로 자르는 이유는 줄기 부분 면적이 넓을 수록 물을 빨아들이는 영역이 커지기 때문에 삽목 성공률이 높아 지기 때문에 그 면적을 최대한
넓게 하기 위해서 45도로 커팅을 합니다.
길이와 잎 마디수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략적인 크기와 잎수를 말합니다.
삽수가 수분을 충분히 흡수 하도록 물에 1시간이상 닮궈 둡니다.
잎은 가장 윗단으로 한두 줄기면 좋습니다.
잎이 많으면 광합성이 많이 일어나고 수분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발근이 빨라지지만 문제는 아직 뿌리를 내리지 않는
식물체에게 너무 많은 잎은 감당할 수분 흡수을 하지 못하고 고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그늘(차광), 습도등을 조절해서 발근하게 합니다.
삽수가 제조 되었으면 삽목상자 또는 스치로폴에 구멍을 내서 거름기 없는 상토, 모래, 질석, 가는 마사토등을 채우고
삽수의 끝이 다치지 않도록 구멍을 낸 후 삽수를 꼽아 넣습니다.
작업은 다 끝났고 반그늘이나 차광으로 60~80%선에 두고 매일 물을 주면서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습도유지를 위해서 삽목상자 또는 스치로폴 전체를 비닐 또는 다른 뚜껑등으로 덮어서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하지만 밀폐삽목의 경우는 곰팡이이 창궐하고 그로인해 물러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과산호수소 또는 락스를 희석한걸로 분무기에 넣어 분무해서
삽수를 살균하는게 좋습니다.
이제 2주정도 기다리며 삽수가 조금 안정화가 되면 조금식 밝은곳에 두거나 일조량을 늘려주면 발근하게 됩니다.
발근 후 소식은 이후에 다시 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동영상으로 쉽게 설명 할려고 하는데 동영상 작업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 되어서 아직 염두를 내지 못하네요.
식물명 | 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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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명 | Rosa hybrida |
영문명 | Rose |
과 | 장미과 |
원산지 | 아시아 |
다년초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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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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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색 | |
번식법 | 씨앗 삽목 접목 |
잎종류 | |
발아최적온도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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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삽목이 첨이라 서툴지만 한번 도전 해보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욤~~
그때 열심히 배울껄... 그럼 기억이라도 날텐데 하는 생각이에요.ㅋㅋㅋ
접목하고 삽목하고 뭐 바르는것까지 알려주셨었는데.... 기억이 안나요...ㅋㅋㅋ
인터넷찾아보니 촛농을 바르기도 하더라구요 절단면 수분날라가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