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꽃나무 수종들은 대체적으로 발근이 잘되는 수종들입니다.
5-6월에 걸쳐 쑥쑥 자라는 가지들을 잘라 녹지삽목을 시도 해보겠습니다.
이글은 이미 삽목이 6월 7일에 이루어졌고 3주차 정도 뿌리가 이미 발근한 상태에서 작성을 합니다.
길쭉길쭉하게 자란 병꽃나무 줄기들 중에 성장이 왕성하고 좀 굳은 가지들을 잘라 삽수를 만들기 위해 준비합니다.
삽목이 잘되도록 잘라온 가지들을 물에 불립니다.
이 물불림은 식물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금해줌으로써 초기 절단으로 인한 수분유지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병꽃나무들은 한마디 삽목이 가능한 수종으로 삽수도 전부 한마디로 삽수를 제조 합니다.
마디 자체가 짧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마디씩 45도로 잘드는 원예가위로 절단 했으며
수분증발을 억제하기 위해서 잎이 좀 큰편에 속한 식물이라 절반정도 절단해서 수분증발을 억제하도록 삽수를 제조합니다.
조제한 삽수를 삽목상자 또는 스치로폴(밑바닥에 구멍을 꿇음)에 거름기 없는 상토, 질석, 모래 등으로 채운 후
삽수 끝이 다치지 않도록 구멍을 낸 후에 삽수들을 꽂아 넣습니다.
물을 흠뻑 준 후에 반그늘 또는 차광막 60~80%로 친 후 매일 물을 줍니다.
2주 정도면 발근하며 삽목 성공율은 90%선은 넘어가는 수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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