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보리수 삽목하기

작년에 왕보리수 몇개를 삽목해서 주변 아는분들에게 나눔했더니 열매가 크고 먹기 좋은지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수량을 좀 늘려보기로 마음먹었다.

보리수 종류가 삽목이 잘되지만 뿌리가 잔뿌리가 나오지 않고 굵은 뿌리가 나오기 때문에 발근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종이다.

또한 뿌리 내리는 속도또한 느린편에 속하는것 같다.

몇가지만 있어도 금방 삽수가 여러개 나온다.

10~12cm에 2-4마디를 넣고 45도 각도로 자른 후 위에 잎 두개정도 놔두고 아래잎들을 다 정리해서 삽수를 만든다.

조제된 왕보리수 삽수들~

몇가지 안되엇지만 삽수는 근 60여개가 넘었다.

충분히 심고 나눠주고도 남을 양이다.

삽목상자에 모래성토양을 넣고 구멍을 낸 후 삽수를 꽂아넣었다.

반그늘에서 매일 물을 주면 한달 이상이 지나야 발근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