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 itinerans
시골집 텃밭이 점점 줄어가네요...
입구에는 튤립과, 수선화, 구근 아이리스, 기타 야생화 조금고
앞마당 텃밭에는 오늘 솔(부추)를 캐서 집뒤 텃밭으로 옮기고 그곳에 백합 15종 30개를 심었습니다.
다알리아 40종, 칸나, 카라, 글라디올러스 및 기타 구근 몇가지만 더 심으면 구근은 끝나는듯 싶네요
문제는 꽃누리에서 구입한 씨앗과 심어야할 씨앗들.. 이러다 시골집 전체가 다 꽃밭이 되지 않으려나 모르겟습니다.
그래도 주중에는 서울에서 일하고 주말에 꽃을 심고 있다보면 참 즐겁네요..
심을때는 좀 힘들기도 하지만 싹이 나고 꽃이피는걸 보니 흐뭇하네요...
리나리아(애기금어초)가 색이 한종류인지 알았는데 오늘 보니 두 종류네요
화단에 피는 구근 아이리스는 꽃대만 올라와서 그런지 화분보다는 더 이뻐 보입니다.
퇴화가 거의 없는 원종 튤립 나팔꽃마냥 피었다 꽃잎을 움추렸다... 작지만 귀엽고 이쁩니다.
저도 한 10종 며칠 있음 품게 되는데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