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제라늄 - Géranium, Pelargonium crispum

개요

남아프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화분, 화단, 정원 등에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2m, 아래는 나무질이며, 위쪽은 초질(草質)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붉은색 샘털이 난다. 잎몸은 심장상 원형으로 길이 4~8cm이다. 잎 가장자리는 5~7개로 얕게 갈라지며, 물결 모양이고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5~30개가 우산 모양으로 달리며, 주황색, 분홍색, 흰색으로 다양하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길이 5~7mm이다. 꽃잎은 5장, 넓은 난형이며 길이 15~20mm이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른다. 원산지 남아프리카에서는 다소 건조한 풀밭이나 바위 지대에서 자란다. 식물체의 크기, 꽃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다양한 재배품종이 있다. 잎몸은 심장상 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매우 얕은 결각과 더불어 둔한 톱니가 있고, 무늬가 없으므로 결각이 깊거나 톱니가 뾰족한 다른 속과 구별되고, 무늬가 있는 무늬제라늄과도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제라니움, 양아욱이라고도 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2m, 아래는 나무질이며, 위쪽은 초질(草質)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붉은색 샘털이 난다. 잎몸은 심장상 원형으로 길이 4~8cm이다. 잎 가장자리는 5~7개로 얕게 갈라지며, 물결 모양이고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다. 꽃은 5~30개가 우산 모양으로 달리며, 주황색, 분홍색, 흰색으로 다양하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길이 5~7mm이다. 꽃잎은 5장, 넓은 난형이며 길이 15~20mm이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다.

국내분포

전국(식재)

해외분포

남아프리카

생태

꽃은 여름에 핀다.

이용및활용

관상용

해설

제라늄은 Pelargonium속에 속하는 식물이지만, 해당 속에 속하는 식물이 이전에 쥐손이풀속(Geranium)으로 분류되었던 것에서 일반명으로 관습화되었다. 1732년 Dillenius는 아프리카산 쥐손이풀속 식물 중에서 비대칭적인 꽃을 가지는 분류군을 'Pelargonium'으로 제안하였고, 1738년 Burman은 Dillenius가 인식하였던 분류군에 대한 종소명으로 ‘Pelargonium’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학명의 정당공표 기준이 되는 Linnaeus의 Species Plantarum(1753)에서 Dillenius와 Burman에 의해 분류된 아프리카산 Pelagonium은 속 수준에서 따로 인식되지 않고 Geranium으로 취급되었다. 이후 L'Héritier는 Geraniologia (1787~1788)에서 Geranium을 Pelargonium, Erodium, Geranium으로 분류하였고, 이에 따라 Pelargonium은 독립된 속으로 인정되었다. 본 종은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P. zonale (L.) L'Hér.와 함께 18세기에 유럽으로 도입되어, 가장 많은 원예품종으로 개량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주(Cape Prov.)에 야생종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Miller,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