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철 - Бересклет японский (Euonymus japonica)

응애(식물진드기)

잎새의 앞면이나 뒷면에 하얀 석회가루처럼 번성하는 미세한 벌레로 심하면 아주 가는 거미줄처럼 집을 지어놓기도 한다. 그리고 투명하고 끈적한 배설물을 내놓아 곰팡이병에 2차 감염되게 만들어 상태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깍지벌레

갈색의 작은 깍지모양을 하고 잎이나 줄기에 달라붙어 즙액을 빨아먹는다. 사철나무 종류에 잘 끼는 깍지벌레는 다른 화초에 끼는 깍지벌레보다 크기가 작고 연한 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발생하게 되면 살충제를 뿌려준다.
은사철은 키가 작으면서 곁가지가 많이 벌어있고 녹색과 은색의 색대비가 선명하고 뚜렷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잎과 잎 사이의 줄기마디 사이가 길면서 키가 크거나 색대비가 흐린 것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것이거나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여 재배한 것일 수 잇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잎의 앞 뒤면을 세세히 살펴보아 사철나무깍지벌레가 붙어있지는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