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에서 자라는 털진달래는 낙엽 관목리 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데,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지의 산정 가까이 에서는 진달래보다 한 달 가량 늦게 꽃을 피운다. 잎은 타원형으로 양끝이 뾰족하고 톱니는 없으며 양면에 성기게 비늘조각과 거친 털이 나 있다. 작은 가지와 잎에 털이 많이 나 있다. 작은 가지와 잎에 털이 많이 나 있어서 털진달래라 부르는데, 예로부터 꽃은 여러 가지 전통음식을 만드는 데에 써왔으며 약주를 담그기도 한다. 민간 및 한방에서는 강장. 이뇨. 건위 등에 약재로 쓰고 관상수로 정원에 심기도 한다. 꽃은 붉은색으로 4~5월경에 피고 과실은 10월쯤에 성숙한다. 이른봄부터 온 산하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이 꽃은 모진 바람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강한 우리의 꽃이다
용 도 : 관상용. 식용. 약용
+상세설명
개요
우리나라 전국의 높은 산 고지대 능선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0.5~2.0m이다. 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많이 난다. 꽃은 5~6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동시에 피며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진한 분홍색, 지름 2~4c...
다른국명
털진달내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
일본
서식지/생육지
높은 산 고지대 능선
형태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 0.5~2.0m이다. 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많이 난다. 꽃은 잎보다 먼저 또는 동시에 피며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진한 분홍색, 지름 2~4cm이다.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
생태
꽃은 5~6월에 핀다.
해설
기본종인 진달래(R. mucronulatum Turcz.)에 비해서 고산지역에 자라며, 어린 가지, 잎 앞면, 잎 가장자리, 잎자루 등에 털이 늦게까지 남아 있고, 꽃은 더욱 늦게 피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