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들이나 밭, 인가 주변 구릉지, 울타리 밑,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우리 나라의 각 지방 및 만주 지방에서 자라며 예로부터 부드러운 순과 잎을 찧어 먹었고 한약재로도 많이 이용해왔다. 익모초라 함은 전초(全草)를 말하는데, 높이 1~1.5미터 정도로 자라고 사각형의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희고 작은 털이 풀 전체에 덮여 있고 가지는 많이 갈라진다. 7~8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꽃에 꿀이 많아서 양봉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여러 가지 병의 처방으로 쓰며, 여름 더위병 치료나 식욕증진을 위해 사용한다. 대개는 습기가 충분하면 어느 곳에서든지 잘 자란다.
+상세설명
개요
전국의 들에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동아시아, 말레이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흰 털이 난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30~100cm다. 뿌리잎은 넓은 난형, 5~7갈래로 갈라지고,...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
동아시아, 말레이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서식지/생육지
산지와 들의 햇볕이 잘 드는 길가나 공터
형태
두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흰 털이 난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30~100cm다. 뿌리잎은 넓은 난형, 5~7갈래로 갈라지고, 잎자루가 길며,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짧거나 없고, 깃꼴이다. 꽃은 위쪽 잎겨드랑이에...
생태
꽃은 7~9월에 걸쳐 핀다. 고도가 낮은 산지나 들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해설
본 분류군은 전국의 들에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이 가늘고 깊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전국에 분포하는 송장풀(L. macranthus Maxim.)은 여러해살이풀이며, 잎은 홑잎으로서 깃꼴로 갈라지지 않고, 꽃받침은 길이 1.5~1.8cm로서 길므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