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 itinerans
몸이 아픈분들한테 필요한 약을
담는 약통이 저한테는 행복과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 꽃들의
꽃씨통으로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블루트리님에 비하면 새발의피
이겠지만 펼쳐놓고 보니 저도
꽤 많은 씨앗을 갖고있는 부자이네요.
일요일이지만 화단에 물도 주고
관리도 할겸 잠깐 나왔다 며칠사이
채종한 씨앗들 정리하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답니다.
장마철이지만 열심히 꽃을 보여주는
아이들 보시고
트리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0월 23일
흰 독말풀 (Thom Apple) - 경애
아마 앞으로도 씨앗을 천석고황님처럼 수집은 하지 못할 것 같아요.
본의 아니게 삽목하고 나눔하고 하다보니 지역에 가까운 또래분들에게 식물체 또는 삽수를 다양하게 얻어오거나
이번처럼 씨앗을 뭉땡이로 받아서 갑자기 씨앗이 많아 졌을뿐이예요. *^^*
덕분에 씨앗 사진도 찍고 파종정보부터 자라는 정보까지 확보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해요.

감사합니다.저도 블루트리님 정보 덕분에 삽목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해서 아침 나절
나오다 평소 눈여겨 보았던 장미를 주인
허락없이 살짝 잘라왔네요.
잘 키워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줄기 보니 삽목이 잘 안되는 수종이도 있어요.
혹 안되도 실력부족이 아니시니깐 자신감 안잊으시면 좋겠네요.
덕분에 눈요기 잘했다욤ㅋ
천석님 주인허락없이는 아니아니 돼욤ㅎ
괜찮아요.
제가 그모임 반장이거든요~ㅋ
모범이 될 반장이...풋
나눠드려서 아마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겁니다.
아무튼 지송합니다~
괜찮아욤ㅋ
약통의 변신은 무죄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