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 itinerans
올해 잎꽂이를 위해서 수태를 작은걸 살까? 조금 용량이 된걸 살까?
많은 고민끝에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가장 큰단위로 가격비교를 해서 수태를 구매를 했었네요.
일부는 잎꽂이용으로 사용해보니 과습도 없고 적정 습도가 유기가 되는 것 같아 아주 만족했고
또 다른 일부는 씨앗 발아를 하는데 발아기간이 긴 녀석들중에 과습에 아주 취약한 아이들이 있는데
건조하면 발아를 안하고 조금 과습하면 물러져 버려서 2-3개월 관리하는게 참 어려운데
그런 아이들을 수태로 발아시키기에는 좋아 보이네요.
작은 사이즈 수태들은 품질이 좋아서 이물질이 없는 상급 수태인데
대용량 수태는 정말 뿌리부터 나무줄기까지 이물질이 너무 많아서 물에 풀어서 이물질을 골라내야하는...
대용량도 제조사와 구입자가 달라서 다른 수태는 어떤지 모르겟지만 저렴하다고 막 구입할껀 아닌듯 싶네요.
단지 싼맛에 사용하기는 무난해 보입니다.
10월 24일
매화 (Prunus Mume) - 고결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