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호생하고 난상 원형, 난형 또는 긴 난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아심장저이며 길이 10~20cm, 폭 6~15cm로서 표면은 적색 선모가 있고 뒷면은 황갈색으로서 선점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4개로 약간 갈라지고 엽병은 매우 길다.
열매
삭과는 삼각상 구형이고 지름 7mm로서 황갈색 선점과 성상모가 밀생하며 강모도 있고 10월에 익으면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암갈색이며 약간 둥글고 길이 약 4mm로서 뚜렷하지 않은 돌기가 있다.
꽃
원추화서는 정생하며 화서의 길이 8~20cm로서 선모가 밀생하고, 꽃은 이가화로서 6월에 핀다. 수꽃은 털이 있고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꽃받침은 3~4개로 갈라지고 담황색이며 수술은 50~80개이다. 꽃밥은 약 1cm 정도로 털이 있다. 암꽃은 적으며 각 포에 1개씩 달리고 꽃받침은 3-5개로 갈라지며 자방은 3실이다. 자방에 3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줄기
높이 10m에 달하며 어릴 때는 성상의 인모로 덮여 있고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회백색으로 되며 가지는 굵고 수피는 회백색이다.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과 중국,대만에도 분포한다.
▶남쪽 바닷가 따뜻한 지역에 자생하고 제주도에서는 표고 1,100m에서도 자란다.
형태
낙엽활엽소교목.
크기
수고 10m정도.
+상세설명
개요
바닷가, 산기슭 또는 골짜기나 황무지, 개간지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나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로 높이 2~6m 정도까지 자란다. 줄기는 어릴 때는 별 모양의 비늘털로 덮여 있고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회백색으로 된다. 가지는 굵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원형, 난형 또는 긴 난형이며 잎끝은 점차 뾰족해진다. 잎 표면에는 적색 샘털이 있고 뒷면은 황갈색으로서 샘점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4개로 얕게 갈라진다. 잎자루는 매우 길고 붉은색이다. 꽃은 6~7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길이 8~20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루고 녹색이 도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 삼각상 구형, 황갈색 샘점과 별모양털 또는 거센털이 있고 10월에 익는데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암갈색이며 약간 둥글고 뚜렷하지 않은 돌기가 있다. 우리나라 서·남쪽 섬 지역 바닷가에서부터 내륙 전라북도 내장산까지 자라며, 세계적으로 타이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정원수로 심으며,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로 이용한다. 나무껍질은 약용한다.
형태
낙엽성 교목으로, 자웅이주이며, 키 10-15m에 달한다. 가지는 평활하고, 회백색이며, 어린 가지는 적갈색을 띠고, 표면에 성상모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은 길고, 길이 6.1-12cm, 적갈색이다. 엽신은 광타원형 또는 도란상 원형이며, 9.5-21.5×7.5-18cm, 엽선은 점첨두, 엽저는 원저이고, 가장자리는 전연이거나 간혹 상부에서 얕게 3열하며, 양면에 성상모가 있고, 기부에는 3개의 맥이 있다. 화서는 원추화서 또는 변형된 밀추화서이며, 길이 8-20cm이다. 수꽃은 포당 여러 개이고, 소화경은 길이 2-3mm이며, 악편은 3 또는 4장, 연한 황색으로, 난형이고, 수술은 길이 약 7mm, 약은 황색이다. 암꽃은 포당 1개이며, 소화경은 길이 3-4mm이고, 악편은 2 또는 3장, 삼각형이며, 자방은 3 또는 4실이고, 약 5×3mm, 표면에 적색 성상모와 자상돌기가 있으며, 화주는 3개, 이생하고, 표면에 적색의 유두상 돌기가 있다. 삭과는 눌린 구형으로, 3열 또는 드물게 4열하며, 표면에 선모, 성상모 및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종자는 흑색 또는 흑갈색이고, 구형으로, 지름 약 4mm, 표면에 뚜렷하지 않은 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