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rodendrum paniculatum은 1767년 스웨덴의 식물학자인 Carl Linnaeus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
생명이 짧은 다년생 상록수로 추운지역의 경우 숙근초처럼 지상부위는 죽고 지하경만 살아 남아 봄에 다시 싹이 올라온다.
꽃은 피지만 씨앗이나 열매는 맺지 않는다.
이 속은 열대 아프리카와 열대 아시아에 400여 종이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도 3종이 자생한다. 개화기간이 길고 30∼50일 정도 관상가치를 유지하며 화형이 특이하여 국내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상태에서는 주로 봄철에 개화하고, 가을에는 봄철보다 개화수가 적으며 겨울과 여름에는 거의 꽃이 피지 않는다. 또한 자연일장에 의존하여 생산하면 덩굴이 너무 신장되고 꽃수가 적어 품질이 떨어진다. 그러나 단일처리나 왜화제 처리로 줄기 신장을 억제하고 꽃수를 많게 하여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화시기를 조절하여 연중 계획생산을 할 수 있는 식물이다.
온도
최저 21℃를 유지해야 계속 생육한다.
토양
pH 6.3 이상에서는 철결핍에 의해 잎에 황화현상이 일어나므로 용토의 pH를 5.0∼5.5로 유지한다. 또한 용토의 배수력과 보수력이 좋아야 한다.
거름
산성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생육이 좋다.
물
겨울을 제외하고는 수분을 유지하는게 좋다.
번식
삽목으로 번식시킨다. 삽목상 온도를 22∼23℃, 공중온도를 21℃로 유지하고 미스트를 하면 잘 발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