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중에 씨앗이 큰편에 속하는 비스마르크야자!
겉을 감싸고 있는 껍질이 썩어서 없어지고 그 안에 단단한 씨앗이 들어 있는 상태에서 발아가 좀 늦을것 같았는데
이제 서서히 발아들을 할려나 보네요~
일반 야자수들과 달리 실버색을 가진 특성때문에 인기가 있는 비스마르크야자~~~
근데 이 야자를 조그만한 컵포트에 비스마르크야자라고 작년과 올해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초기 발아 후 굵은 뿌리에 직근성을 가지고 10cm 이상 뿌리는 내린 후에 뿌리의 하단쪽에서 싹이 올라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깊이가 얕은 빨간 컵포트에 식재하는 건 아무래 생각해도 불가능하다.
6치포트에 식재를 해도 겨우 뿌리 돌림이 가능했고 그래도 뿌리는 포트를 뚫고 나온 상태인데 ?????
보통 야자는 2년차 정도 되면 6치포트에 이식하면 적정한데 비스마르크야자는 대형종이여서 그런지
초기 발아 후 6치포트 그리고 몇개월도 안되어서 다시 어느정도 깊이가 되는 화분에 이식을 해야 맞을 것 같아서
뿌리를 확인 해 보니 ~~~~
아주 굵으면서도 잔뿌리가 많아 초반부터 일정 크기 이상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고 느껴진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경험으로는 빨간포트엔 저 아이를 넣어서 순을 올리기엔 무리인것 같고
같은 실버계열인 멕시코블루야자(Brahea armata)나 다른 종류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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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씨앗이 않좋은지 모두 실패했어요....
발아도 한번에 안하고 제각각이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