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 itinerans
한마디 삽목이 가능한 클레마티스(꽃으아리)는 한마디씩 줄기를 잘라 삽목을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10년차가 넘어가는 녀석입니다.
초기에 나온 품종으로 제눈에 이쁜 두종을 골라 심어 놓고 사실 신경도 안쓰고 방치한 녀석이네요.
클레마티스의 줄기 중 어수선한 가지를 잘라낸다.
클레마티스는 작년 줄기를 잘라내면 다음년에 그 줄기에서 새 줄기가 나오고 꽃이 피기 때문에 가능하며 원줄기는 자르지 않는게 좋다.
나머지 가지들은 씨방이 여물고 있어서 그나마 곁가지중에 두가지를 잘라서 삽수를 준비했다.
덩굴성 줄기와 잎이라 꼽아 놓아도 좀 어수선한 면이 있지만 반그늘에 잘두고 좀 오랜동안 하루에 한번씩 물을 잘주면 발근을 합니다.
이후 발근해서 뿌리내린 사진은 다시 올릴 생각입니다.
8월 25일 발근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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