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 itinerans
붉은 계열의 배롱나무는 대부분 도로가에 식재가 되어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색이지만
흰색배롱나무는 그에 비해 개체수가 적은게 흰색 배롱나무다.
시골동네에 오랜동안 한나무가 있었지만 관심을 갖지 않아서 흰색인지도 인지 못하다가 흰색배롱나무를 구해서 삽목 해야지 하고 보니 흰색이다.
1차로 가지 몇가지를 잘라왔다.
10~12cm로 3-4마디를 넣고 삽수를 제조한다.
가장 위에 가지의 잎 두개를 놔두고 아래 줄기에 가지들을 정리한다.
잎이 조금 넓은 편이여서 수분증발량이 많을 것 같아서 잎을 절반 정도 놔두고 가위로 잘라냈다.
조제된 삽수들을 삽목상자에 상토가 썩인 모래성 흙에 구멍을 내고 끝부분이 다치지 않도록 꼽아 넣었다.
1차로 삽목 후 나머지 가지 전지가 이루어지는 8월말이나 9월초에 어수선한 가지들을 모두 전지해서 삽목할 생각이다.
발근율은 얼마나 되는지 이후에 다시 올릴 생각이다.
9월 22일 삽목한 배롱나무 발근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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