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ca desmetiana
금낭화를 키워보고 싶어서 작년에 씨앗으로 나눔받고 1차 파종하여 실패,
2차 파종하고 새싹이 올라왔습니다. 한 6-7개 정도 얼마나 기쁘던지...
화단에 심지 않고 텃밭에 심었어요...
무럭무럭 자라나는데 이상하네요...줄기가 아무래도 어릴때는 금낭화처럼 보이더니만
왠걸요... 이름 모를 잡초로 자랐다는(아마 약초 씨앗이나 되었지 싶네요! 새싹은 근데 금낭화로 비슷하다는...)
그전부터 바스라기가 키워보고 싶어서 루피너스씨앗과, 바스라기 씨앗을 구매하여 정성스럽게 키울려고
집안에서 키워놓아 바스라기는 잘자라고 있고 루피너스 이건 정말 키우기 힘드네요...(발아는 99%)정도 되지만
관수를 잘못하면 전부다 저세상 가버리네요..
여튼 그와중에 그 이름 모를 잡초사이로 자란것들이 꽃을 피우니 그 이름 하여 바스라기입니다.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볼려는 금낭화는 보지 못하고 키워볼려는 바스라기는 멀쩡히 있는데 또 구매하여 파종하고...
그나마 바스라기라도 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는지.....꽃은 이쁜데 키가너무 크네요... 왜성종이나 적심을 잘해야할듯 싶습니다.
02월 03일
황새냉이 (Cardamine) - 그대에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