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이미 멸종됐다고 발표하였으나 10포기가 제주 서귀포시 숲섬(森島) 자생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1996년 6월 26일 확인됐다.
- 잎
잎은 단엽으로 근경에서 윤생하며 엽병은 짧고 밑부분에서 인편이 밀생한다. 엽신은 길이 40-120cm, 나비 7-12cm이며 선상 도피침형으로서 양면이 밝은 녹색이고 양끝이 좁으며 어릴 때는 뒷면에 인편이 드문드문 달리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주맥이 뒤로 튀어나오고 밑부분은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다. 측맥은 갈라지지 않거나 한번 갈라져서 비스듬히 달리며 끝에서 서로 연결된다.
- 열매
포자낭군은 측맥 앞쪽에 달리고 선상으로서 주맥과 가장자리 사이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길이가 일정하지 않다. 적갈색의 포자가 주맥을 따라 새깃 모양 잎 뒷면의 지맥에 평행으로 잎끝부터 기부까지 전면에 빗살모양으로 붙어 있다. 포막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갈색이다.
- 뿌리
실뿌리가 사방으로 난다.
- 원산지
한국
- 형태
상록다년초 양치류 관엽식물이다.
- 크기
잎길이50~100cm 폭은 6~14cm
+상세설명
개요
고도가 낮은 산지 숲속의 습한 절벽이나 나무 등걸에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착생하는 키 70~100cm의 남방계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짧고, 곧게 선다. 잎은 20~30장이 모여나고, 한 종류이다. 잎자루는 길이 3~5cm로 기부에 비늘조각이 빽빽이 붙는다. 잎몸은 피침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길이 45~95cm, 단엽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불규칙한 물결 모양톱니가 있다. 잎맥은 유리맥으로 가운데 잎맥은 두껍고, 측맥은 단순 또는 가운데 잎맥 가까이에서 1회 서로 엇갈려 있는 모양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평행하게 배열하는 가장자리맥과 합쳐진다. 포자낭군은 잎맥을 따라 길게 신장하며, 잎 가장자리의 2/3까지 뻗는다. 포막은 선형으로 오래 남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포자는 6~9월에 형성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섭섬에서 자란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남부, 일본 중부 이남,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이 종에 비해 골고사리는 잎몸이 길이 10~40cm로서 작고, 뚜렷한 잎자루가 있으며, 잎 아래쪽이 심장형이므로 다르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섭섬고사리, 섭섬일엽, 삼도일엽이라고도 한다. 제주도 섭섬의 원래의 집단은 인위적인 남획으로 인하여 완전히 절멸되었고, 현재의 개체들은 후에 복원되었으며, 국내 법정 보호식물 중 하나이다.
다른국명
섭섬고사리
국내분포
제주도
서식지/생육지
바닷가 숲 속
형태
상록성으로 땅속줄기는 짧고, 곧게 선다. 잎은 20~30장이 모여 나고, 한 종류이다. 엽병은 길이 3~5cm로 기부에 인편이 빽빽이 붙는다. 엽신은 피침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길이 45~95cm, 단엽이다. 가장자리는 전연 또는 불규칙한 파상거치가 있다. 엽맥은 유리맥으로 중륵은 두껍고, 측맥은 단순 또는 중륵 가까이에서 1회 차상으로 분지하며, 가장자리에 평행하게 배열하는 가장자리맥과 합쳐진다. 포자낭군은 엽맥을 따라 길게 신장하며, 잎 가장자리의 2/3까지 벋는다. 포막은 선형으로 숙존하며, 가장자리가 전연이다.
생태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포자낭군은 8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볼 수 있다.
해설
본 분류군은 잎이 단엽으로 가장자리가 전연 또는 파상거치연이다. 인접한 소맥에서의 포자낭군은 서로 등지고 있다. 그리고 엽신의 끝은 신장하지 않고, 무성아도 달리지 않는다. 특히, 엽맥은 단순하거나 1회 분지하며, 엽연과 평행하게 달리고, 그 끝이 서로 연결되는 점에서 다른 분류군들과 구별된다. 이들은 대형 남방계식물로 제주도 섭섬의 원래의 집단은 인위적인 남획으로 인하여 완전히 절멸되었고, 현재의 개체들은 후에 복원되었으며, 국내 법정 보호식물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