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며칠 날씨가 좋아서인지 꽃들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네요.
이름도 이쁘지만 꽃은 더이쁜 "검은눈의 수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싱싱함을 느킬수 있는
갯패랭이 금어초 밀집꽃 가우라 풍접초
모두 씨앗으로 발아 시켜 개화 시킨거라
흐뭇하네요~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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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꽃들도 그렇고 집안에 아이들도 풍접초 색이 인상적이네요.
보통은 흰색계열이 주인데
발아 시켜서 꽃을 보는데
클레마티스는 2년정도 씨앗으로 시도 해도 실패해서 삽목을 시도중인데 잘 될련지 모르겠네요.
클레마티스는 삽목이 훨씬 빠르긴 해요. 삽목하고 그해 꽃을 보기도 해요.
저는 이제 초짜 조금 벗어난것 같은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씨앗 파종해서 꽃까지 보는 분들이 드문것 같아요.
대부분 유모든 중품 이상을 선호하시더라구요.
대단하세욤ㅎ
주택이신가봐욤? 아파트는 발아는 되는데 일조량이며 여러모로 꽃피우기가 힘들더라구욤...
늦었네요.
말씀대로 저도 아파트 집에선 꽃이 펴도
부실하고 어려운게 사실이랍니다.
오늘 올린 꽃들은 제가 운영하는 작업장에서
받아놓은 빗물로 매일 열심히 뿌려
주니 애들이 꽃으로 화답하더군요
주변이 어수선해서 본의 아니게 줌업해
찍었는데 좋은 평가를 해주시네요~ㅋ

작년 가을에 채종한 씨앗들 정리하며찍은 사진입니다.
어마어마 하네욤...저렇게나 많은 씨앗을 직접 채종하고 심으시는거예욤?
외출이나 여행시 씨앗통은 필수로 챙겨
다니니까요.
봄엔 씨 뿌리느라 바쁘고 가을엔
채종땜에 바쁘고 여름엔 물관리로 바쁘고
작은 사업체 운영하는데
아내가 돈은 언제 벌거냐고 하더군요~ㅋ
ㅎㅎ하고픈 취미생활 즐기는 본인들은 좋은데 옆에분은 많이 힘들지 싶네욤ㅎ
같이 기타도 배우러 다니고 여행도 하면서
둘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