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 itinerans
이경무다반종화(二頃無多半種花)
이경 밭이 많지는 않으나 반은 꽃을 심는다.
피천득 선생의 수필집 인연 P173에
나오는 글입니다.
작업장 뒤쪽 야산을 개간하여작은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제 키만큼 훌쩍 자란 옥수수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예고하고
텃밭옆에 심은
댑싸리 메리골드 봉선화는 꽃이 피었네요..
올해 첫수확한 애호박으로 저녁에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할까합니다.
오늘 우리 화단에 새로핀 수박풀과
비스카리아 분꽃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트리인포님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0월 24일
매화 (Prunus Mume) - 고결한 마음
몇종류 되면 화단도 꽉차서 최하 200평 이상은 되어야 종류별로 식재가 가능하더라구요.

고추 2고랑 토마토1고랑 옥수수3고랑 더덕 조금
아주 작은 텃밭이죠.
화단은 나무로 만든거 1평짜리 4개
화분은 250개 정도 요정도 물주고
잡초 뽑는데도 족히 한시간 이상은
걸리던데 블루트리님은 어마 어마한던데
관리 하시기 힘들겠어요~
설마 혼자 하시는건 아니겠죠?
아래 사진은 작년 가을에 다른분
텃밭인데 댑싸리로 경계선을
만든게 아이디어가 괜찮은것 같아
나중에 따라 해볼려구요~
파종하고, 삽목하고 풀뽑고 사진찍고 사이트에 올리고 정보수집하고 프로그램, 서버관리까지 걍 다 혼자해요~
본업이 이닐텐데 존경스럽네요.
주업이 IT쪽이여서 트리인포도 이제껏 운영이 가능했지 싶네요.
역시~~부지런하신 분이 맞네욤~~^^
전하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