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엘레지~~~

잎에 무늬가 참 이뻐서 먼저 잎에 눈이 가는게 엘레지가 아닌가 싶네요~

보들보들한 잎이 관엽이라고 해도 빠질게 없는 엘레지~

어쩌다 야생 엘레지를 보게 되네요.

항상 피어 있고 잎이 상당히 뒤틀린 모습만 보다가 쫙 펴지고 색이 선명한 엘레지를 보니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이 엘레지잎은 봄에 나물로 먹어서 개체수가 줄기도 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잎을 당기면서 개체 자체가 죽어 없어진 것보다는 봄 새잎과 함께 꽃도 같이 피는데

그 꽃이 피우지 못해서 번식을 못하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있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