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 itinerans
6월인데 폭염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입니다.
철쭉의 경우 새싹이 경화된 이후 전정하면 맹아를 자른 부위 부분에서 올라와 가을 꽃눈이 형성되고 다음봄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성장하는 시간을 고려해 보통 6월 전에 전정을 한다.
몇년동안 약한가 전지를 하다보니 키를 훌쩍 커버려서 올해는 강전정을 시도했다.
경사 면에 강전지를 하다보면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잘린 부분이 날카로워서 발목보호대를 차도 다리에 상처를 입게 된다.
일반사다리를 경사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해서 사다리 위에서 트리머작업이 가능하도록 수정해서 작업했다.
홍가시의 경우도 새순이 다 자라서 자를 잡을 때쯤이라 전정을 시도
홍가시는 새순이 빨간색으로 올라오는데 전정을 하고 나면 다시 빨간색 새순이 올라오기 때문에 봄처럼 이쁜 모습을 볼 수 있고 수형도
교정할 수 있어 필 수가 아닌가 싶어요.
그외 장미, 주목, 황금느티나무, 병솔나무 등 전지 할께 참 많아 바쁜 나날입니다.
10월 22일
벗풀 (Arrow-Head) -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