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꽃이지만 자세히 보면 깜찍한 꽃이 피는 계요등~~

 

학 명 : Paederia scandens (Lour.) Merr. 

 

분 포	일본, 만주, 중국, 인도에 분포한다. 제주도를 비롯한 중부 이남의 표고 160-350m 인 해변의 산록 양지와 밭둑에서 자생한다.
형 태	낙엽활엽 만경목.
크 기	길이 5-7m로 자란다.
잎	잎은 대생하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점첨두이고 원저, 절저 또는 심장저이며 길이 5~12cm, 나비 1~7cm로서 표면은 처음에 털이 있고 뒷면은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엽병은 길이 1-8cm이다.
꽃	꽃은 7~8월에 피며 원추화서 또는 취산화서는 정생하거나 액생하고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첨두이다. 화관은 길이 1.0-1.5㎝, 지름 4-6㎜로서 백색이고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지고 겉에 털이 있으며 수술 5개 중 2개는 길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 매	열매는 지름 5-6㎜인 구형으로 광택이 나는데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고 털이 없다.
줄 기	길이 5-7m의 낙엽만경으로 윗부분이 겨울동안에 죽으며 어린가지에 잔털이 다소 있다.
뿌 리

생육환경

햇빛이 잘 드는 돌담이나 길가에 서식한다. 담장이나 잡목 줄기를 타고 올라가며 자란다. 토양은 물빠짐이 좋은 것이 바람직하며 특별한 시비관리는 필요하지 않다. 내한성은 약하며 건조한 땅에서 잘 견디고 바닷가의 해풍을 매우 좋아한다.

광선	양생	내한성	약함	토양	보통	수분	보통

꽃/번식방법

9~10월경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채파한다. 활발히 생육하는 줄기는 밑으로 발달하는 것과 위로 뻗어나가는 것이 있는데 밑으로 뻗어나가는 줄기에는 기근이 잘 발생하므로 잘라서 심으면 쉽게 번식이 가능하다.

개화기	7월,8월	꽃의 색	보라색,흰색

재배특성

강건한 식물이므로 특별한 관리는 필요하지 않으나 햇빛이 잘 드는 곳을 택하여 재배하며 덩굴이 감아 올라갈 수 있는 유인재료가 필요하다. 너무 비옥하게 관리하면 필요 이상으로 무성하게 자라게 되고 꽃도 많이 피지 않는다.

재배작형	파종기		이식기		결실기	9월,10월	삽목기

이용방안

▶트레리스나 덕 또는 지주 등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감아 오르게 재배하면 조경적 효과가 매우 크다. 화분에 철사 등으로 지주를 설치하고 유인 재배하면 좋은 분물이 된다. ▶根(근) 또는 全草(전초)를 鷄尿藤(계요등)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연중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린다. ②약효 : 황달, 이질, 食積(식적), (비괴), 무월경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 유사종 -

▶좁은잎계요등(var. angustifolia T.Lee): 잎이 좁고 긴 피침형이며 길이 3-16㎝, 나비 5-10㎜로서 절저이고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털계요등(var. velutina Nakai): 잎이 넓고 뒷면에 융모가 밀생한다. 

 

 - 특 징 -

속명은 라틴어의 `paidor(악취)`에서 유래하며 식물체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는 의미이다. 맹아력이 강하여 마디마다 새싹이 돋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