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낮달맞이 밀폐삽목 2주만에 발근

요즘 한참 노란꽃을 피우며 이쁨 받고 있는 황금낮달맞이

다른 낮달맞이들과 다르게 줄기가 가날프지 않고 반듯하게 서 있어 더 좋은 숙근초이죠!

이 황금낮달맞이는 뿌리나눔으로 번식도 하지만 삽목으로도 번식이 잘되는 종류이기도 합니다.

파릇파릇한 줄기를 잘라 2-4마디 3-7cm정도로 삽수를 제조해서 가장 하단에 있는 잎들을 정리 한 후에

밀폐삽목을 시도 하였습니다.

일반삽목과 물꽂이 그리고 밀폐삽목의 세가지중 가장 빨리 발근을 하였네요.

아무래도 밀폐삽목의 습도유지가 되기 때문에 오전에는 차광이 되지 않는 곳에 두다 보니

광합성작용이 더 활발해져 더 빠른 발근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꽃의 개화가 다 끝나고 나면 다량의 황금낮달맞이들을 삽목을 통해서 개체수를 늘려 볼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