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이상 이어지고 있는 장마기간이라 삽목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번엔 사철나무(황금사철)을 삽목해 보겠습니다.
삽목 난위도에서 가장 쉬운 난위도에 속하는게 사철나무라 삽목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사철나무부터
삽목을 시도해서 자신감을 엊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삽목글은 많이 올려져 있어서 오늘은 삽수를 만드는 걸 세세하게 찍어 봤습니다.
굵은 작년가지을 제외하고 새가지들만 가위로 잘라냅니다.
묵은 가지는 삽목시 발근이 잘 안되기 때문에 올해 새가지중에 단단해진 가지들을 삽수로 이용합니다.
삽수의 길이는 7~12cm사이 마디가 1-2마디에 가장 윗잎을 2-3장 남기고 아래잎들은 모두 제거 합니다.
삽수를 다 제조했으면 삽목상자 또는 스치로폴박스에 구멍을 낸 후 상토 또는 마사토, 질석등 거름기가 없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채운 후에
삽수를 꽂아 넣습니다.
이제 반그늘에 두고 하루에 한두번씩 물을 주고 2주 정도 후 부터는 햇빛양을 늘려 줍니다.
삽목시는 공중습도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장마기가 가장 삽목의 적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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