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 itinerans
2-3년 사이~
이런 저런 테스트를 참 많이도 했었다.
처음엔 열대어를 키우는 수족관용 히터를 이용한 발아기부터 해서
온장고개조를 통한 발아기~~~
그리고 작년엔 대량 파종을 위해서 온상선을 이용한 발아까지~~~
특히나 온상선을 이용한 발아는 넓은 공간를 이용하기에 열효율은 떨어지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다.
열대성 식물들을 발아를 위해서는 발아온도가 높고 발아기간이 한달 이상 넘어 가는 경우가 대부분 이여서
온장고로 발아하기로 결정했다.
3칸 짜리 온장고로 한칸한칸 넣을 판같은게 필요했는데
종이박스를 재활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종이박스가 습도유지에도 도움되고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
그안에 신문지를 몇겹 넣고 젖신후 상토를 덮고 그 안에 씨앗을 뿌렸다.
설정온도 28도!
온도가 떨어지면 히터가 작동해서 가열을 하고 해당 온도가 되면 온도조절기는 멈추지만
가열된 히터는 5도정도 차이가 난다.
이 부분도 조정이 가능하지만 직접적으로 씨앗에 온도가 가해지지 않고
공기와 상토를 걸쳐 씨앗에 전해지는 온도는 결국은 28도 근사치에 가게 된다.
남은건 습도 유지인데 이부분은 중간중간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거나 씨앗종이박스를 비닐로 위쪽을 덥는게
좋을 것 같다.
열대식물 씨앗은 올해는 모두 온장고발아기로 발아를 시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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