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 itinerans
서천 국립 생태원 주변에 돌아다녀 보면 소나무군락 밑으로 맥문동으로 가득 채워서 소나무와 맥문동군락의 조합이 참 멋져 보여었네요.
(그래서 맥문동 씨앗을 받아다가 파종도 해놓은 상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한국의 조경들이 기존방식을 답습하는 방식으로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 식물들의 성향 특색에 따라 사계절인 우리나라에 맞추어서 녹색과 화려함 조합등을 연출할려면
아무래도 다양한 식물군의 특성과 실험정신이 필요한데
그부분은 조경학이 발달된 해외등에서 많이들 보고 배우고 하지만 환경(온도, 습도, 배수)등 식물군이 다르다 보니
그걸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전문적으로 조경학을 배운것도 아니고 아직 다양한 식물군과 자원을 보유하지 못해서 다양한 조합을 해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좀 있지만
뭐든 첫 발부터 시작한다고 반송이 밑에 톱풀을 몇주전에 하나 식재를 해봤는데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가는것 같아요.
잘 사는것 확인 했으니 반송이 둘레를 동그랗게 톱풀(야로우)로 채워볼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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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풀, 야로우, AchilleaAlpina, Yarrow, 다년생, PerennialPlant, 허브, 야생화
톱풀이 꽃피면 한층 반송이가 돋보일듯욤~~
반송이 키가 50센치 정도 더 커서 목대 부분이 그래도 보여야 답답함이 없을 것 같은데 머리로 생각하는거와
실제는 다른점이 있으니깐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