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노지월동이 어려우면 지상부가 고사하고 겨우 뿌리에서 살아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함소화는 식재 첫 해 윗부분 가지만 고사하고 아랫부분 가지와 원줄기는 살아남아 2023년에 더 커졌습니다. 사진은 23년 12월 셋째주 강추위가 왔지만 잘 견뎌낸 모습입니다. 1월달에 별다른 큰 추위(영하 15도 이하)가 없으면 윗 가지도 고사가 없을거 같습니다. 식재 첫해(22년)엔 꽃을 피웠지만 이듬해(23년)는 성장만 하다가 가을에 꽃눈을 달고 현재 월동중에 있습니다. 만약 내년에 개화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온전히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 함평에서는 노지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