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에 속하는 디바오엔시스 소철 발아~
씨앗 자체에 대한 몸값도 비싼편이고 수량도 많지 않는 것 같아요.
테스트 재배를 위해 소량 발아를 시도 하였고 발아율은 80% 정도는 되는 듯 싶네요.
요즘 무더운 날씨엔 분갈이는 안 해야하지만 수시 때때로 분갈이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 이네요~
어쩔수 없이 분갈이를 하는데 이유는 한 여름에 아열대 식물이 성장력이 좋아서 무럭무럭 자라다 보니
작은 포트에 담아 놓은 녀석들의 뿌리가 삐져나오는 문제와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15분 이상 미니스프링로 물을 주지만 몇시간 후에 말라 버리는 현상이 발생을 하네요~~
조금 더 큰 포트나 화분에 이식을 해놓으면 아무래도 포트에 머뭇고 있는 수분 보유량이 더 많아서 초록이들이
덜 힘들어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분갈이를 하게 되네요~
소철이 성장속도가 아주 느려서 올해까지는 무난할 꺼라는 나의 생각을 한번에 깨버린 아이네요~~
물빠짐이 상토와 질석을 혼합한 배양토에 발아한 녀석을 이식했지만 뿌리가 직근성이라 잔뿌리가 없다보니
식물체만 뽑은 것 처럼 되어 버렸네요~~
뿌리가 얼마나 굵은지 왠지 산삼뿌리는 보는 느낌이네요.
이 상태로 풀광인 곳에 두면 아무래도 위험하기 때문에 차광막이 50%정도 되는곳에 일주일 정도 순화를 시킨 후
일조량이 좋은 곳으로 옮길 생각이네요.
가능하면 이런 더운 날씨엔 이식을 안하는게 좋치만 관리만 가능하다면 이식에도 문제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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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문제가 있어서 화분에서만 키우도 있어요.
제주도라면 노지에서 키우는것도 가능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