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쯤에 발아를 확인해서 컵포트에 옮겨서 더 깊게 심어 놓은게 이제서야 고개를 삐쭉 내밀고 올라오네요.
씨앗 2립중에 한립만 먼저 발아해서 올라오는데 열대성 식물이여서 인지 발아하고도 뿌리는 내리고 성장하는 속도가 상당히 더딘 느낌입니다.
성장이 빠른 식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날씨 영향이 크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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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인 Ochna는 고대 그리스 야생배의 이름인 Ochne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야생배의 잎과 닮았기 때문에 이다.
serrula는 라틴어인 "작은 톱"으로 잎 사이에 톱니 모양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통상 1m~2m정도 작게 자라는 관목이지만 최장 6m까지도 자란다.
꽃은 9월부터 11월까지 노란색으로 피우며 금방 사그라진 후 5-6개의 열매를 맺는데 늦여름에 연한녹색에서 시작한 열매는
늦여름 검정색으로 변하고 열매의 꼭지등은 빨간색으로 2월까지 붙어 있다.
꿀벌과 나비로 수분하고 열매는 새가 먹는걸로 알려짐.
일조량 좋은 양지나 반음지에서도 잘자란다.
내한성에 약하지만 약한 서리에는 버티는 걸로 알려지 있다.
호주 동부지역에서는 잡초로 취급받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는해충 식물 등록되어져 있어
판매 및 상업적 번식 및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Ochna속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Mascarene제도 및 아시아에 86종이 자생하고
남부 아프리카에 약 12종이 있다.
번식은 종자와 삽목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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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흰 독말풀 (Thom Apple) - 경애
삐쭉 올라왔으니 금새 무럭무럭 클겁니다
ㅎㅎ
나오기만 하면 빠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