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밭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줄기는 높이 30~60cm,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아래쪽 것은 난상 원형으로 갈라지지 않고, 중앙의 것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위쪽의 것은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 끝에 1개씩 피며 연한 노란색이고 지름 3~7cm이며 아침에 피었다가 오전에 시든다. 꽃을 받치고 있는 꽃싸개잎은 11장이고 선형이며 털이 난다. 꽃받침잎은 5장이며 투명한 막질이다. 꽃잎은 5장이며 밑에 붉은 무늬가 있고 아래쪽이 합쳐진다. 수술은 한 뭉치로 된다. 암술대는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10월에 익는데 긴 타원형이고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국내에는 개항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전국에 산발적으로 분포한다. 세계적으로는 아시아에 귀화하여 분포한다. 닥풀은 줄기가 높이 100~150cm로서 더욱 크며, 잎은 5~7갈래로 깊게 갈라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갈라지지는 않으므로 다르다. 잎이 수박잎과 비슷하게 갈라진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국내분포
전국(귀화)
해외분포
유럽, 아시아(귀화)
서식지/생육지
밭, 길가
형태
줄기는 높이 30~60cm,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아래쪽 것은 난상 원형으로 갈라지지 않고, 중앙의 것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위쪽의 것은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진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 끝에 1개씩 피며 연한 노란색이고 지름 3~7cm이며 아침에 피었다가 오전에 시든다. 꽃을 받치고 있는 꽃싸개잎은 11장이고 선형이며 털이 난다. 꽃받침잎은 5장이며 투명한 막질이다. 꽃잎은 5장이며 밑에 붉은 무늬가 있고 아래쪽이 합쳐진다. 수술은 한 뭉치로 된다. 암술대는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긴 타원형이고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생태
꽃은 7~9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해설
국내에는 개항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전국에 산발적으로 분포한다. 잎이 수박잎과 비슷하게 갈라진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중국 원산으로 재배하는 닥풀(H. manihot L.)은 줄기가 높이 100~150cm로서 더욱 크며, 잎은 5~7갈래로 깊게 갈라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갈라지지는 않으므로 다르다.